어떤오후의 프리웨어 이야기


 


 Microsoft Corporation은 14일(현지 시간) "Adobe Flash Player"플러그 인의 실행을 사용자 측에서 제어할 수 있는 "Click-to-Run"기능을 "Microsoft Edge"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내년 출시 예정인 "Windows 10 Creators Update"에 정식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Windows 10 Insider Preview"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됩니다.



'Adobe Flash Player'는 오랜 기간동안 Web에서 풍부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존재 였지만, HTML5의 도입으로 그 역할이 소멸되고 있습니다. Flash는 HTML5보다 성능과 배터리 소모면에서 떨어지고, 그 기능의 대부분은 이제 HTML5로 대체 할 수 있기 때문에 'Google Chrome'이나 'Firefox'에서는 최근 탈 Flash 화가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Microsoft Edge"에서도 현행"Windows 10 Anniversary Update"에서 광고 등 비교적 중요하지 않는 Flash콘텐츠를 정지하는 조치가 시작되고 있었는데 이번 발표된 "Click-to-Run"은 그 정책을 좀 더 밀어붙인 것입니다.


사용자가 차단 된 플래시 컨트롤을 클릭 할 때의 사용자 환경 샘플


 "Click-to-Run"가 도입되면 Flash 내용이있는 Web 페이지를 "Microsoft Edge"로 표시하여도 Flash 컨텐츠가 자동로드되지 않게 됩니다. 이 Flash 컨텐츠를 실행하려면 Flash 컨텐츠의 실행을 허용할지 여부를 묻는 프롬프트에서 사용자가 명시 적으로 Flash의 실행을 허용 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단, 일부 인기 사이트는 제외 목록에 추가하며, "Click-to-Run"의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합니다. 하지만 제외 리스트에 등록되는 사이트는 사용자의 이용 동향을 예의 주시하여 줄여서 최종적으로는 모든 사이트가 "Click-to-Run"의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이 정책은 HTML5를 사용할 경우 Flash보다 HTML5를 우선적으로 브라우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Microsoft Edge '에서 Flash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앞으로도 Flash 컨텐츠의 재생은 가능합니다.



관련 링크

Extending User Control of Flash with Click-to-Run - Microsoft Edge Dev Blog

https://blogs.windows.com/msedgedev/2016/12/14/edge-flash-click-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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