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 컴포넌트, 대체 뭘까요?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처음 코딩을 시작했을 때, 기능 구현은 어떻게든 되겠는데 화면에 보이는 요소들, 예를 들어 체크박스나 드롭다운 같은 것들이 너무 헷갈렸던 기억이 나요. 이름조차 생소해서 이걸 어떻게 불러야 할지, 언제 써야 할지 막막했던 적,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UI 컴포넌트란 쉽게 말해 웹이나 모바일 앱 같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하는 데 쓰이는 재사용 가능한 최소 단위를 말합니다. 마치 레고 블록처럼 버튼, 입력 필드, 체크박스, 카드 등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부품들이 모여서 하나의 페이지를 이루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는 거죠. 하나하나 직접 조립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 블록을 가져다 쓰는 개념이에요.
그럼 왜 이 UI 컴포넌트들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제 생각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째, 재사용성이 뛰어나다는 점이에요. 한 번 제대로 만들어둔 버튼은 웹사이트의 어느 페이지에서든, 아니면 다른 프로젝트에서조차 똑같이 가져다 쓸 수 있죠. 개발 시간을 확 줄여주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둘째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쉽다는 것이에요. 모든 페이지의 버튼이 같은 모양, 같은 색, 같은 동작을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사용자는 훨씬 더 직관적으로 앱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2025년에 흔히 쓰는 잘 만든 앱들을 보면, 이런 일관성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잖아요? 예를 들어, 다음 글에서 함께 만들 할 일 관리 앱에서도 '할 일 추가 버튼', '완료 체크박스', '삭제 버튼' 등이 모두 통일된 스타일을 가져야 사용하기 편할 거예요.

💡 핵심 UI 컴포넌트, 헷갈리지 말고 제대로 알아봅시다!
이제 가장 많이 쓰이고, 또 가장 헷갈리기 쉬운 핵심 UI 컴포넌트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정확한 이름과 용도를 익혀볼 거예요. 더 이상 '저기 있는 그거!'라고 하지 말고, 정확한 명칭으로 소통하면서 개발 효율을 높여봐요.
UI 컴포넌트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UI 컴포넌트 쇼케이스'를 활용하시면
컴포넌트 이해에 도움이 될 거예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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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용자 행동 유도: 버튼과 입력 필드
사용자의 액션을 유도하거나 정보를 받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이죠.
버튼 (Button): 사용자가 클릭해서 특정 행동을 취할 때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컴포넌트예요. 기본(파란색 계열), 보조(회색 계열), 외곽선, 그리고 위험(빨간색 계열) 등 다양한 스타일이 있고, 상황에 따라 비활성화(disabled)할 수도 있습니다. 클릭할 때마다 버튼에 할당된 명령을 수행하는, 정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입력 필드 (Input Field): 사용자로부터 정보를 입력받을 때 사용하는 컴포넌트예요. 일반 상태, 정보를 입력할 수 없는 비활성화 상태, 그리고 잘못된 정보가 입력되었을 때 나타나는 오류 상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독 양식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할 때 유효성 검사를 통해 "이메일은 필수 항목입니다" 또는 "유효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같은 오류 메시지를 띄워 사용자에게 올바른 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죠. 올바르게 입력되면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성공 메시지가 나타나기도 하고요.
2. 정보 탐색과 분류: 탭과 선택 컴포넌트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여주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돕는 중요한 컴포넌트들이에요.
탭 (Tab): 관련된 정보를 여러 섹션으로 나누어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만 골라볼 수 있게 해주는 컴포넌트예요.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설명', '사양', '리뷰' 탭을 클릭할 때마다 해당 내용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나타나는 것을 떠올려보세요. 복잡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데 정말 유용하죠.
사용자 선택을 받아내는 네 가지 핵심 컴포넌트
이제 사용자에게 옵션을 제시하고 선택을 받는 네 가지 중요한 컴포넌트를 알아볼게요. 각각의 용도가 명확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 드롭다운 (Dropdown): 선택지가 많을 때 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컴포넌트예요. 클릭하면 옵션 목록이 펼쳐지고,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가 선택이나 연도 선택처럼 수십 개의 옵션이 있을 때 정말 유용하죠.
- 라디오 버튼 (Radio Button): 여러 옵션 중 반드시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할 때 사용해요. 모든 옵션이 화면에 명확히 보이며, 하나를 선택하면 이전에 선택했던 것은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성별 선택이나 결제 방법 선택 같은 상황에 딱 맞습니다.
- 체크박스 (Checkbox): 여러 항목을 동시에 선택하거나, 어떤 항목에 대한 동의 여부를 표시할 때 사용합니다. 각각의 체크박스는 독립적으로 체크하거나 해제할 수 있어요. 약관 동의나 관심사 선택처럼 복수 선택이 필요한 경우에 주로 쓰입니다.
- 토글 (Toggle): 켜짐/꺼짐 두 가지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컴포넌트예요. 스위치를 좌우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덕분에 상태 변화가 명확하죠. 알림 설정이나 다크 모드 전환 같은 기능에 많이 사용됩니다.
사용자 설정 페이지를 예로 들면, 언어는 드롭다운으로 여러 언어 중 선택하고, 테마는 라디오 버튼으로 라이트/다크 모드 중 하나만 선택하며, 알림은 토글 스위치로 켜고 끄고, 마케팅 동의는 체크박스로 체크하는 식으로 각각의 컴포넌트가 용도에 맞게 명확하게 구분되어 사용되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각 컴포넌트의 특성을 이해하면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값 조절과 피드백: 슬라이더와 알림
사용자가 값을 부드럽게 조절하거나, 시스템의 상태를 인지하게 하는 중요한 컴포넌트들이에요.
슬라이더 (Slider): 정해진 범위 안에서 값을 부드럽게 조절할 때 사용해요. 볼륨 조절, 밝기 조절, 가격 범위 설정 같은 곳에서 많이 쓰이죠.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재생 진행률을 조절하는 슬라이더를 보면, 드래그하면서 실시간으로 재생 시간이 바뀌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숫자로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해요.
알림 (Notification): 사용자에게 현재 상황이나 피드백을 전달할 때 사용해요. 정보 알림은 파란색, 성공 알림은 초록색, 경고 알림은 노란색, 오류 알림은 빨간색으로 표시해서 색상만으로도 상황을 직감할 수 있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 업로드 시뮬레이터를 생각해보면, 성공 시 초록색 "성공적으로 업로드되었습니다!", 경고 시 노란색 "파일 크기가 초과합니다", 실패 시 빨간색 "지원하지 않는 파일 형식입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잠시 후 사라지는 식으로 나타나죠. 정말 편리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요소입니다.
4. 진행 상황과 보조 정보: 로더와 툴팁
사용자가 기다려야 할 때 지루함을 덜어주고, 필요한 정보를 숨김없이 제공하는 컴포넌트들이에요.
로더 (Loader): 사용자를 기다리게 할 때, '지금 뭔가 작업 중'이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줘서 답답함을 줄여주는 컴포넌트예요. 빙글빙글 도는 아이콘인 스피너 (Spinner)와 진행률을 막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레스 바 (ProgressBar)가 대표적이죠. 데이터 로딩 시뮬레이터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면 스피너와 함께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는 중" 메시지가 뜨고, 진행률 바가 서서히 채워지다가 완료되면 프로필 카드가 나타나는 흐름을 떠올려보세요. 사용자에게 신뢰를 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툴팁 (Tooltip): 마우스를 올렸을 때 추가 정보를 보여주는 작은 말풍선이에요. 화면을 복잡하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디터 툴바의 저장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문서 저장" 툴팁이 나타나는 것처럼 말이죠. 아이콘만으로는 기능을 알기 어려울 때 정말 유용하며, 보통 간결하게 한 줄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집중과 확장: 모달, 팝업, 팝오버
사용자의 주의를 집중시키거나, 특정 요소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때 쓰는 컴포넌트들이에요.
모달 (Modal): 현재 페이지 위에 레이어처럼 떠오르는 창이에요. 주로 중요한 확인이나 정보 입력 등 사용자의 즉각적인 반응을 필요로 할 때 사용합니다. 계정 삭제 버튼을 클릭했을 때 화면 중앙에 모달 창이 뜨고 배경이 어두워지면서, 모달이 닫히기 전까지는 뒤 배경과 상호작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팝업 (Popup): 모달과 달리 완전히 새로운 브라우저 창으로 열리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팝업을 차단하기 때문에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확인이 필요할 때는 모달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팝오버 (Popover): 특정 요소를 클릭했을 때 그 근처에 나타나는 작은 정보창이에요. 모달보다는 가볍고, 툴팁보다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아바타를 클릭하면 바로 아래에 프로필 미리보기 팝오버가 나타나고, 팝오버 바깥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식이죠. 전체 화면을 가리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를 바로 볼 수 있어서 간단한 메뉴나 정보 표시에 아주 유용해요.
6. 시각적 소통: 아이콘
텍스트 없이도 의미를 전달하는 강력한 시각적 요소입니다.
아이콘 (Icon): 텍스트 없이도 의미를 전달하는 시각적 요소로, 일관된 스타일로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예를 들어, 정보 아이콘은 파란색 동그라미에 'i'자, 성공 아이콘은 초록색 체크 마크, 경고 아이콘은 노란색 삼각형에 느낌표, 오류 아이콘은 빨간색 엑스표 등 색상과 모양만으로도 의미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됩니다. 버튼 안에 아이콘을 넣을 때는 텍스트와의 간격을 잘 맞추면 훨씬 보기 좋아요.
✨ 실전 활용: UI 컴포넌트로 나만의 계산기 앱 만들기
이제 이론적으로 배운 컴포넌트들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간단한 계산기 앱을 만들면서 보여드릴게요. 요즘 핫한 노코드/로우코드 앱 빌더를 활용하면, 채팅창에 원하는 컴포넌트 목록과 기능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앱이 뚝딱 만들어진답니다.
다양한 컴포넌트를 활용하여 만든 다기능 계산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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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채팅창에 '일반/공학/단위변환 기능이 포함된 계산기를 만들어 줘. 다음 컴포넌트들을 모두 사용해'라고 입력하고, 앞서 설명한 버튼, 탭, 토글, 체크박스, 슬라이더, 라디오 버튼, 드롭다운, 로더, 팝오버 등의 목록을 제공하는 거죠. 그러면 AI가 이 모든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멋진 계산기 앱을 만들어줍니다.
- 메인 화면: 버튼과 탭이 기본으로 구성됩니다.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모달 창이 뜨는데, 여기에는 토글 스위치, 체크박스, 슬라이더 등 다양한 컴포넌트가 보이죠.
- 공학용 탭: 각도 단위 선택을 위한 라디오 버튼, 계산 과정 보기를 위한 로더(AI가 결과 출력 전까지) 등이 배치됩니다.
- 단위 변환 탭: 변환 종류 및 from/to 단위를 선택할 때 드롭다운이 사용되고, 변환할 값은 입력창을 통해 받게 되어 있어요.
이처럼 앱 빌더를 활용하면 우리가 배운 대부분의 컴포넌트를 사용한 앱을 순식간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솔직히 전 처음 보고 좀 놀랐어요.

가령, 계산기록 팝오버 창이 잘리는 문제를 발견했을 때, 채팅창에 '계산기록 팝오버 창이 잘리는 문제를 해결해'라고 요청하면 바로 수정됩니다. 또, 라이트 모드에서 단위 변환 탭의 드롭다운 목록 글자색이 배경과 비슷해서 잘 안 보인다면, '라이트 모드에서 단위 변환 탭의 드롭다운 목록 글자색을 흰색으로 변경해'라고 정확히 요청할 수 있죠. 컴포넌트 이름을 모른다면 '저기, 그거 검은색으로 바꿔줘'라고 말하며 답답해했을 거예요. 명칭을 아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 핵심 요약
- ✅ UI 컴포넌트는 재사용성과 일관성을 통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 ✅ 버튼, 입력 필드, 탭, 드롭다운, 라디오 버튼, 체크박스, 토글은 사용자 상호작용의 기본입니다.
- ✅ 슬라이더, 알림, 로더, 툴팁, 모달, 팝오버, 아이콘은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 ✅ 컴포넌트의 정확한 명칭과 용도 이해는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개발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이 핵심들을 기억하면 UI 개발이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거예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UI 컴포넌트의 명칭을 정확히 아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A1: 컴포넌트의 정확한 명칭을 알면 개발자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필요한 기능을 검색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AI 도구에 요청할 때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마치 공구 이름을 모르면 집을 짓기 어려운 것과 같아요.
Q2: 드롭다운, 라디오 버튼, 체크박스, 토글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나요?
A2: 드롭다운은 선택지가 많을 때 화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라디오 버튼은 여러 옵션 중 단 하나만 선택할 때, 체크박스는 여러 개를 동시에 선택하거나 동의 여부를 표시할 때 사용합니다. 토글은 켜짐/꺼짐처럼 두 가지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환할 때 적합합니다. 각 컴포넌트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용자 경험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Q3: 모달과 팝오버는 어떻게 다른가요?
A3: 모달은 현재 페이지 위에 레이어처럼 떠서 사용자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모달이 닫히기 전까지는 뒤 배경과 상호작용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확인이나 정보 입력에 주로 사용하죠. 반면 팝오버는 특정 요소를 클릭했을 때 그 근처에 나타나는 작은 정보창으로, 모달보다 가볍고, 팝오버 바깥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등 비교적 가벼운 정보 표시에 사용됩니다.
🎯 마무리하며: UI 컴포넌트, 개발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오늘 우리는 버튼부터 아이콘까지 15가지 핵심 UI 컴포넌트들의 정확한 이름과 용도를 배워봤어요. 이제 더 이상 '저기 있는 그거!'가 아니라, '드롭다운 컴포넌트'라고 정확히 말할 수 있게 된 거죠. 이런 작은 변화가 실제 개발 환경에서는 엄청난 효율 차이를 만듭니다. UI 컴포넌트에 대한 깊은 이해는 선택이 아니라 개발자의 필수 역량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글에서 설명한 'UI 컴포넌트 쇼케이스'와 '계산기 앱'은 글 설명란 링크에서 직접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둘게요.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만져보는 것은 정말 다르답니다. 복습하시면서 각 컴포넌트의 동작 방식과 용도를 몸으로 익히시면, 훨씬 더 확실하게 개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