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오후의 프리웨어 이야기

 


 블루투스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에는 카팩을 aux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곤 했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거의 모든 차량의 오디오에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을 지원하는 기기에 내장된 음악을 차량에서 쉽게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보유한 차량의 오디오에는 이 블루투스 기능이 없지만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가 출시되어 AUX PORT만 있으면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 탑재된 차량보다는 못하지만 그 불편함을 충분히 해소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제가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를 구매하기 전에 미리 결정한 구매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별도 충전을 하지 않고 차량 USB에서 바로 전원을 공급받아야 함.

- 블루투스를 통한 통화 기능없을 것 (기존에 사용했던 리시버가 주행중에 통화기능이 별로였고 거의 사용하지 않음)

- 복잡한 설치가 필요없는 심플한 구성.


이상의 구매가이드를 가지고 인터넷에 올라온 수많은 리시버 중에 SPEC 과 후기등을 조회해서 결정한 제품이 '어뮤즈 차량용 블루투스 AUX 리시버 NBT-02'입니다.


<구매하여 개봉한 실제 제품 사진>


 제품은 사진과 같이 USB 커넥터 및 3.5mm AUX 단자로만 구성되어 완전 심플합니다. UBB 와 AUX PORT 가 멀리 떨어진것을 고려하여 1M 연장 케이블도 지원하지만 다행히 제 차에는 두 PORT 가 붙어 있어 기본 구성으로만으로 충분이 사용가능하군요.


<실제 장착 사진>


 


'어뮤즈 차량용 블루투스 AUX 리시버 NBT-02'는 제품 구성 만큼이나 설치도 쉬워서 그림과 같이 설치한 후 페어링만 하면 파란램프가 켜지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쇼핑몰 제품 소개 사진>


설치와 페어링이 쉽게 끝나서 사용시에도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MP3 음원을 플레이 해보면서 생각치 않았던 문제가 발생을 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볼륨을 어느 정도 키웠을때 발생하는 삐~~ 찌지직~ 거리는 노이즈인데요. 이 노이즈는 특히 주행중에 더 심각합니다.


해결방법을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소음은 제네레이터(차량의 배터리 충전시 가동)에서 발생되는 LOOP NOISE로 차량에 따라 정도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차량용 블루투스 리시버(자체 노이즈 저감 기능이 없는)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이즈 필터를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어뮤즈에서도 노이즈 필터를 판매를 하고 있어서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구성은 그림과 같이 AUX CABLE 과 노이즈 필터로 구성이 됩니다.

<구매하여 개봉한 실제 제품 사진>



설치도 간단해서 '어뮤즈 차량용 블루투스 AUX 리시버 NBT-02'의 AUX 단자를 노이즈 필터를 거쳐서 연결하면 되는데요.

<실제 차량 장착 사진>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습니다. 


볼륨을 적당히 유지하면 노이즈를 전혀 감지할 수 없고,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주행을 해도 100% 차단은 아니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의 노이즈를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구매 만족도는 현재까지도 높은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별도의 후원없이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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