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의 내구성 실험 결과 스크래치와 같은 표면 손상에는 강하지만 외부 충격에는 취약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간) 품질평가업체 '스퀘어트레이드(SquareTrade)'와 스마트폰 내구성 실험으로 유명한 유튜버 '제리리그에브리싱(JerryRigEverything)'이 각각 진행한 갤럭시S8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는데요.
먼저 낙하 시험으로 SquareTrade는 갤럭시 S8 모델 (S8과 S8 Plus)을 모두 앞면과 후면에서 6피트(약 1.8m) 높이에서 떨어 뜨렸는데 Galaxy S8 두 모델모두 앞면과 뒷면에 금이갔습니다.
이어서 진행한 방수 테스트에서는 오디오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는 일시적 이상인지 영구적 이상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갤럭시S8의 방수등급은 IP68로 이는 5피트(약 1.5mm)의 수심에 30분을 견뎌야했음을 의미하지만 SquareTrade의 테스트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유튜버 '제리리그에브리싱(JerryRigEverything)'이 진행한 스크래치 테스트입니다.
그는 갤럭시 S8의 스크린이 6의 경도를 가졌다고 말했는데 이는 스크래치에 꽤 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동전이나 주머니의 열쇠로 인한 긁힘에는 견딜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갤럭시 S8은 커터칼로 카메라에 끍힘을 시도했지만 큰 문제가 없었으나, 지문 인식부는 쉽게 손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손상이 되었음에도 지문인식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JerryRigEverything의 테스트는 갤럭시S8을 커터칼로 손상을 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다소 극단적이지만 휴대전화는 일상적인 사용으로 가벼운 스크래치를 입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므로 케이스 사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