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소프트웨어와 같은 프로그램 소개 사이트가 종료된 후,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공개 프리웨어 및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유용한 무료 소프트웨어를 찾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윈도우용 응용프로그램 (Application)은 수없이 많은 종류가 많은 개발자들에 의해 하루에도 수백,수천개가 새로 출시되고 그보다 더 많은 수의 프로그램들이 업데이트 됩니다. 이들 응용프로그램 (Application)은 비율을 지불해야하는 상용프로그램과 정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공급하는 일종의 샘플 개념의 쉐어웨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웨어등으로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되는데요.
물론 프리웨어에도 개인만 사용할 있다던가, 기업이나 관공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던가, 소스까지 같이 공개하여 맘대로 수정과 배포가 가능한 완전 무료등의 추가 분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공개하는 무료배포의 의미가 정확하지 않는 프로그램도 많고, 저작권의 정의도 각양각색이라 본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프리웨어도 최대한 확인이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 또는 기업에서 사용가능한지를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오후의 프리웨어 이야기'에서 추천하는
2024년 9월 19일자 공개자료실 윈도우용 추천 프리웨어입니다.
1. Freeplane (다용도 마인드 매핑 도구)
정보를 조직화하고 시각화하며 공유하기 위한 무료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리마인드(FreeMind)의 재설계 버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마인드맵 작성을 넘어서 조건부 스타일링, 노드 내 정보 숨김 및 표시, 하이퍼링크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캘린더와 리마인더 도구가 내장되어 있어 시간 및 프로젝트 관리에 유용하며, 개별 노드나 전체 맵에 대한 DES 암호화 기능도 제공합니다. 스크립트와 애드온을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며, 완성된 맵은 이미지, HTML 페이지, Flash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내보내기 기능에서는 원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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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ustDesk (무료 원격 제어)
팀뷰어(TeamViewer)가 무료 사용자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면서, 러스트데스크(RustDesk)가 오픈소스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러스트데스크는 팀뷰어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숫자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원격 지원 및 접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 공유부터 완전한 제어까지 다양한 수준의 접근을 허용합니다. 러스트데스크는 화면 크기 조정, 텍스트 메시지 전송, 파일 전송 등 팀뷰어의 주요 기능들을 대부분 제공하지만, 자체 서버 사용 시 연결 속도가 느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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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G'MIC (놀랍도록 유연한 이미지 처리 도구)
명령줄이나 GIMP 플러그인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이미지 처리 도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이미지 보기와 변환부터 고급 필터 및 처리 명령어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미지 미러링, 자르기, 회전, 크기 조정, 블러 및 샤프닝, 적목 현상 제거, 다양한 왜곡 효과 적용, 고품질 페인팅 및 드로잉 효과, 애니메이션 생성, 캡션 및 테두리 추가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일부 효과는 사용하기 쉽지만, G'MIC은 전문가를 위한 놀라운 유연성도 제공하며, 이미지 처리뿐만 아니라 비디오 작업, 2D 또는 3D 함수 플로팅, 3D 로고 및 모델 생성, 필터링된 웹캠 스트림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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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anicTime (사용 중인 PC 프로그램과 사용 기간을 기록)
단순히 CAD 도면을 보는 것 이상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2D DWG, 3D STEP, 2D/3D VariCAD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지원하며, 간단한 조정과 인쇄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3D 모델링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현대적이지만 다양한 기능으로 인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CAD 경험이 있는 사용자라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구 모음의 배치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컴퓨터 사용을 모니터링하여 사용한 프로그램, 시간, 그리고 사용 기간을 추적하는 활동 추적기입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며, 색상으로 구분된 타임라인을 통해 컴퓨터 사용 시간, 실행한 애플리케이션, 방문한 웹사이트, 작업한 문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ManicTime은 raw 데이터를 표 형식으로 제공하고, 작업 세션 길이와 각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또한 통계 탭에서는 상위 문서, 상위 애플리케이션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하며, 이 데이터들은 PNG 이미지나 CSV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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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ifTool (메타데이터 편집 프로그램)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 문서, 아카이브 등 다양한 파일 유형의 메타데이터를 보고, 편집하고, 쓸 수 있게 해주는 명령줄 도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파일 형식뿐만 아니라 Adobe InDesign 문서, Visio 도면, 다양한 RAW 형식 등 독점적인 형식과 RAR, WEBM, SWF 같은 예상치 못한 파일 유형의 메타데이터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ExifTool은 단순히 메타데이터를 표시, 편집, 쓰는 것을 넘어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일을 처리하고, RAW 파일에서 썸네일 이미지를 추출하며, GPS 트랙 로그 파일을 기반으로 이미지에 지오태그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명령줄 도구이기 때문에 복잡한 구문을 익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간단한 작업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기능을 익힐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프론트엔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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