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1일 오전에 발생한 인공위성 코스모스2251(러시아)과 이리듐33(미국)의 충돌사고는 단지 인공위성이 없어졌던 것 뿐만 아니라 파편으로 인한 대량의 우주 쓰레기를 발생시켜 향후 우주 개발에 중대한 리스크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상공 800 Km 궤도상에서 일어난 사고는 구체적으로 이미지 하기 어렵고 그 심각도를 판단하기도 어려운데요.
“Cosmos 2251 and Iridium 33 Collide”과 “Iridium/Cosmos Collision Debris”는 'Google Earth'를 사용해 충돌사고의 모습과 영향을 비주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2 개의 KMZ파일을 사용하면 우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미지 할 수 있는 것이죠.
1. Cosmos 2251 and Iridium 33 Collide
“Cosmos 2251 and Iridium 33 Collide”는 인공위성의 충돌사고를 'Google Earth'의 애니메이션으로 재현 가능한 것으로 파일을 열면 러시아 상공에 빨강과 파랑의 선으로 나타내진 인공위성의 궤도가 표시되어 빨강의 궤도상에 코스모스2251, 파랑의 궤도상에 이리듐33을 나타내는 인공위성의 이미지가 표시됩니다. 메인 화면 좌측의 타임 라인으로 재생 버튼을 누르면 2개의 위성이 이동하기 시작해 마지막에는 충돌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2. Iridium/Cosmos Collision Debris
“Iridium/Cosmos Collision Debris”(은)는 충돌사고로 발생된 우주 쓰레기와 그 궤도를 'Google Earth'위에 표시되며, 러시아의 국기 아이콘과 붉은 궤도가 코스모스2251의 파편과 그 궤도를 나타내며, 북두칠성 아이콘과 흰 궤도가 이리듐33의 파편과 그 궤도를 나타냅니다. 띠모양으로 표현되어 지구를 가리는 우주 쓰레기의 궤도를 바라보면 이번 사고의 심각함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Google Earth Visualization >> When two satellites collide, in Google Earth(“Cosmos 2251 and Iridium 33 Collide”의 다운로드 페이지
☞ Tracking the Remains of Iridium 33 and Cosmos 2251 | Orbiting Frog(“Iridium/Cosmos Collision Debris”의 다운로드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