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Inc.는 2일(현지시간) 3D지도 소프트 'Google Earth" v5.0 베타판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최신판의 주된 변경점은 바다 속의 사진이나 동영상의 컨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것과 지구 대신에 화성의 지형을 표시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정말 google 의 상상력에 놀랄뿐입니다.
바다 속의 사진이나 동영상, 해저의 지형에 붙여진 이름을 표시할 수 있는 것 외에 바다의 환경에 관한 정보나 National Geographic Ventures, Inc이 제공하는 바다의 환경에 관한 퀴즈 및 서핑이나 다이빙 정보, 난파선의 위치를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해면을 표시하는 기능을 체크하면 바다에 줌인 했을 때에 물결치는 해면이 표시되게 되며 여기서 좀 더 줌인을 계속 하면 바다 속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화성의 지형을 보기 위해선 툴바에서 행성 모양의 버튼의 서브메뉴에서 '화성'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화성”모드에서는 화성의 입체적인 지형을 표시할 수 있는 것 외에 그 유명한“화성의 인면바위”“올림푸스산" 등의 사진이나 탐사기의 착륙 지점, 탐사기가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