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 분의 초대를 통해 2007년 11월 23일 처음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매달 10여 장의 초대장을 다른 분들에게 배포하여 지금은 저의 초대장을 받으신 분들이 100 여명에 달하더군요.
근데 어제 갑자기 제가 초대장을 보내드린 블로거들은 얼마나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신지가 궁금해서 관리메뉴의 초대관리에서 저의 초대장을 통해 개설된 모든 블로그를 부푼 기대를 하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기대도 잠시 100여 개의 블로그 중 대부분이 개설 초반에 올린 몇 개의 글 이후에 제대로 관리 되지 않고 있었으며 이 중에는 가입만 되었지 아예 텅 빈 블로그로 방치되어 약간은 씁쓸한 기분마저 들게 하더군요.
사실 저도 블로깅을 하고 난 후 알게 된 거지만 많이 부지런해야 제대로 블로그를 꾸려갈 수 있는 거거든요.
그나마 유일하게 오드리님이 개설하신 "오드리의 취향(http://audreyc.tistory.com/)"은 좋은 정보와 꾸준한 활동으로 초대장을 보낸 저의 면목을 조금이나마 서게 해주셨네요.
(아참, 초대장 발 송후 두 번이나 제블로그를 방문하셔서 방명록에 글을 남기셨는데 몰랐네요. 제가 방명록 관리가 영 엉망이라.. 오드리님으 꾸준한 활동 앞으로도 부탁합니다.) <어떤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