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키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를 기능을 수행합니다. 줄 바꿈 및 캐리지 리턴(carriage return)을 생성하거나 사용자가 입력한 양식 또는 텍스트 필드를 전송하는 기능도 수행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작업중인 앱에서 Enter키에 특화된 기능이거나 Windows의 기본기능일 수 있습니다.
* 캐리지 리턴(carriage return) : 커서를 행의 맨 앞으로 이동시키는 것
키보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nter키의 기능과 연계하여 보조적인 수단을 제공하는 키조합이 있는데 바로 Shift+Enter입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SNS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Enter 키를 치면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상대방에게 전송을 하게 됩니다. 이때 Shift+Enter를 누르면 전송대신에 줄 바꿈을 수행하므로 여러줄을 입력한 후 마지막에 Enter 키를 치면 전송이 됩니다. ▼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일부앱에서 Enter 키가 줄바꿈기능을 수행한다면 Shift+Enter 나 Ctrl+Enter 가 전송(승인)기능일 수도 있습니다.
한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등의 문서 작성 프로그램에서 Enter는 단락을 나누는 기능을 합니다.
워드에서 Enter를 쳤을때 발생하는 현상이 단순한 줄바꿈의 의미로 생각을하는데, 줄바꿈과 단락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단락은 긴 글을 내용에 따라 나눌 때, 하나하나의 짧은 이야기 토막을 의미하는 것으로 문단이라고도 하는데 단순 줄바꿈과는 용도자체가 다른 것이지요.
따라서 워드프로세서에서 줄바꿈을 하려면 Shift+Enter 사용해야하며 그림과 같이 문단기호가 달리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웹에디터에서도 Enter와 Shift+Enter는 워드프로세서에서의 역할과 동일합니다.
그림과 같이 Enter 를 치면 <p> tag 가, Shift+Enter를 치면 <br> tag가 적용됩니다. ▼
파워포인트에서도 Enter와 Shift+Enter는 워드프로세서에서의 역할과 동일한며, 글머리 기호를 사용할 경우에 Shift+Enter를 사용해야 하나의 문장내에서 줄바꿈을 해도 글머리 기호가 생성이 되지 않습니다. ▼
엑셀은 문서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Enter와 Shift+Enter의 기능이 다릅니다.
먼저 Enter는 다음셀(아래 셀)로 이동하는 기능이며, Shift+Enter를 치면 Enter와 반대로 셀위로 이동합니다.
셀내에서 줄바꿈이 필요한경우에는 Alt+Enter을 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