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오후의 프리웨어 이야기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는 국민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경제활동인구 2500만 명의 8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되는 셈입니다.

 스마트폰이 세상에 등장하기 전 우리의 휴대폰은 단순한 음성통화 수단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인터넷, 업무 수행, sns 를 통한 새로운 관계의 교류 등 그야말로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인 수단으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필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은 직장에서 업무용으로도 그 사용영역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문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그것이 기업의 정보 보안에 위협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안 기업으로 유명한 Bit9의 최고 기술 책임자 Harry Sverdlove 씨는 다음과 언급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은 더는 전화가 아닌 개인의 가장 중요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컴퓨터의 일종이다"

 "스마트폰은 신종 PC이며, 과거에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되고 있다. 개인의 스마트폰을 회사에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이 장치를 겨냥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기밀 데이터 및 지적 재산의 보호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 필요를 강요 당하고 있다 "

 Sverdlove 씨에 의하면 통화 이용은 스마트폰 이용 방법 중의 3 %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계에 3 억 개 이상의 스마트폰이 존재하고 보유자의 76 %가 개인의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합니다.

 기업이 스마트폰의 취약점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Bit9는  11 월 21 일 공격을 받기 쉬운 스마트폰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Dirty Dozen"라고 명명된 보고서에는 보안에 문제가 있는 스마트폰 Worst 12 가 소개되었는데요. 여기에 소개된 스마트폰의 OS는 모두가 Android OS 입니다.

이번 Worst 12 는 Android OS와 iOS 장치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Windows Mobile 및 기타 OS는 시장 점유율이 아직은 미비하여 제외하였습니다.

보안이 취약한 스마트폰 Worst 12
1 Samsung GALAXY Mini (해외 수출용)
2. HTC Desire
3 Sony Ericsson Xperia X10
4 Sanyo Zio
5. HTC Wildfire
6 Samsung Epic 4G
7 LG Optimus S
8 Samsung GALAXY S
9 Motorola DROID X
10 LG Optimus One
11. Motorola DROID 2
12. HTC Evo 4G

해외 수출용인 Samsung GALAXY Mini


이상의 스마트폰이 Worst 12 에 선정된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시장 점유율이 높다.
2. 보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이전 버전의 Android OS를 사용한다.
3.  업데이트 주기가 느리다.


 Sumsung, HTC, Motorola, LG의 제조 업체들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시점에서 최신 상태가 아닌 OS를 번들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신 보안 업데이트 릴리스 타이밍도 느리고 가끔은 전혀 업그레이드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Samsung이 만든 Google Nexus S가 보안관련 최고의 평점을 받은 이유 또한 Android OS 벤더인 Google에서 직접 업데이트를 제공 받고있어 항산 최신의 보안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iOS 장치는 iPhone 4를 포함 과거의 모델이 13 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iOS 5가 출시되어 PC없이도 업데이트 가능하게 함으로써 iOS 장치의 보안은 더 강력해진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 참고 사이트 : Bit9 Uncovers the Dirty Dozen, Not-So-Smartphones of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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