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는 지난 16일, 무료 백신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v2.0.657.0을 정식 공개했습니다.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및 기타 악성 소프트웨어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키는 실시간 보호를 제공하는 무료백신으로 V3 와 알약이 주를 이루는 국내 백신 시장에 어떠한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는 'Windows Update'를 이용해 모든 신종 위협 요소에 대한 정보, 정의 및 분석을 공유/갱신할 수 있으며, MS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Microsoft SpyNet'를 통해서도 정보공유를 통한 새로운 악성 코드의 확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난7월 부터 약 5개월에 걸쳐서 미국,이스라엘,중국,브라질의 유저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해 온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v2.0 정식버전의 주요 개선사항은 바이러스 감지 엔진이 개선된 것 외에 IE와의 통합도 진행되어 IE를 통한 Web페이지 열람할 시 악성코드를 사전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부 설정 항목도 추가되어 바이러스 스캔중에 CPU이용율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과 검역 파일을 지정 기간 후에 자동 삭제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프로그램 설치시 방화벽을 활성화하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에 Windows 정품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사용법 1.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도 다른 백신들과 같이 유저 인터페이스(UI)는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홈 메뉴에서는 검사기능과 함께 현재 프로그램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옵션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태 후 '지금 검사'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2.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의 메모리 점유율은 생각보다 높군요. 아래 프로세서 외에 업데이트시에는 MpcmdRun 도 추가로 나타납니다. 점유율이 곧 시스템 성능저하라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사용에 부담이 될 수도 있겠네요.
3.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화면은 설치 후 첫 검사로 생각보다는 검사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습니다.
4. 헐, V3를 사용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하나 발견되었군요. 그렇다고 해서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이 국산 백신이 대응하지 못하는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단정을 내리기 힘듭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토종 백신이 유용하다는 것을 필자도 잘 알고 있으니....
하단에 '조치적용'을 선택하면 프로그램이 권장하는 방식으로 처리가 됩니다.
5. 또한, 검사가 완료된 후 '검퓨터 치료'를 클릭하여 발견된 위험 요소를 치료해도 됩니다.
6. 조치가 완료된 후 의 화면입니다.
7. 업데이트 메뉴에서는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의 최신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홈 메뉴'에 같이 배치하면 도 좋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만큼 업데이트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8. 기록 메뉴에서는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에서 검색된 항목의 이력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검색된 이력을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9. 설정메뉴에서는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의 세부설정을 도와주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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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V3 의 다양한 기능들과는 비교가됩니다.
▣ 사용 후기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는 이미 많은 성능평가에서 좋은 평을 얻은바있습니다.
